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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GE FRERES MARCO POLO
MARVELLOUS FRUITY & FLOWERY BLACK TEA
마리아쥬 프레르 마르코 폴로
친구가 신혼여행 다녀오며 건네준 고마운 선물.
커피만 마시는 나.
'차'를 즐겨 마시지 않고, 그나마 먹었던 것도 BREAKFAST TEA- 간편한 티백 :)
마르코 폴로가 무엇인지, 마리아쥬가 무엇인지도 모른채
차를 우려 먹는데
냄새부터가
정말 달달하다.
평소 달달한 인공적인 향 (특히 껌의 향)을 싫어하는데
그런것들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적절하게 향과 맛이 좋아 기분이 좋다.
티벳의 꽃과 찻잎을 넣은거라던가?
주말마다 차 한잔의 여유를
친구에게 고마움을
니 덕분에 SINCE 1854의 마리아쥬에서 차를 먹어보는구낭
니가 아니라면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을 ㅎㅎ
고마워고마워
검은 틴에 들어있어 양이 꽤 많다
열심히 먹어야지
맛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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