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과 희망고문
어젯밤, 배는 안고프나 입이 출출해 달랑 지갑 하나만 들고 외출을 했다.가까운 24시 마트로 가서 군것질거리를 잔뜩 사고 붕어싸만코 입에 물고 오는 길, 마트 근처의 오며가며 본 남의 동네 똥개가 갑자기 나한테 멍멍하며 아는 척을 했다.이럴수가!1년정도 봐왔지만 늘상 자는 모습이었고 나랑 눈이 마주쳐도 아무런 대꾸가 없는 녀석이었는데나한테 멍멍하고 아는 척을 했어ㅜㅜ 꼬리도 흔들어 주었어ㅜㅜ 상냥해....역시 넌 하이얀 이뿐 똥개야^^ 마침 애들 개껌을 하나 샀던지라 나에게 상냥함을 보여준 똥개에게 나누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난 바로 실행했다. 평상시에도 이러면 얼마나 좋아? 근데....말이다........던졌는데...내손이 개발이구나..미안 ㅜㅜ30cm정도 모자라게끔 던졌다.,,ㅜㅜ힝힝힝 그 강..
작은 생각하나
2012. 4.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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