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야, 내가 좋으니?
그제, 기타 교실 첫날 1시간 수업 듣고 집으로 오던 길, 날씨도 약간 덥다싶게 따뜻하고, 벚꽃은 흩날리고 기분도 좋고^^그래서 평상시 다니던 길이 아니라, 좀더 산책을 즐겨볼까 하고 빙글빙글 돌아서 하천가 근처 산책로로 들어섰는데저 멀리 고양이 한마리가 보인다. 안녕 고양이! 이야~~~~~~~~~~~~~~~~~옹! 평상시 길 고양이들에게 인사를 하면 1.니가 뭔데 나한테 인사를 해? 흥! 시건방진 놈 2. 저..건 모다?? run away! 이 두개에서 벗어나질 않았는데, 이 고양이는 이상하다. 야옹~ 하며 내 인사에 답을 하곤 둑을 타고 올라와 내 앞에서 벌러덩 누워버린다. 야..니가 개야?? 왜 드러눕냥 ㅜㅜ? 손을 뻗어 머리를 만져주니 더 만져달라고 머리로 내 손을 툭툭 치고몸통을 쓰담쓰담해주니 ..
작은 생각하나
2012. 4. 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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