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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일상다반사

오랜만에 들어온 블로그야

달이 밝네요, 오늘. 2012. 6. 10. 17:00



와우. 요즘 바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다른분들이 뭐?? 그게 뭐가 바빠!!! 하겠지만 난 정말 피곤해서 입안이 헐었음. (그래도 식욕은 줄지 않는다는 것이 함정.)


1. 현재 수업 듣고 있는 것은 겨우 9%. 

직장생활 하시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나는 허울좋은 그냥 백수라 시간이 많은데!!!

그것도 인터넷 강의인데!!! 반성반성합니다. 

나의 목표는 7월 첫째쭈까지 약 85~90%를 돌파하는 것. 듣는 것에만 의의를 두지 말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텐데.

PDF파일들은 인쇄 후 제본집에서 스프링만 달까 생각중이다. 제본집에 인쇄까지 맞기기에는 2268장의 위력이...ㄷㄷㄷ

그리고 노트에 필기를 따로 할까 했는데 내 성격 상 펜 색깔 바꿔가며 필기 하느라 시간이 엄청 걸릴 것 같아서 그냥 컴퓨터로 필기를 할까싶다. 책도 두껍고, 공부 양도 많은지라 일일이 공책에 하면 끝이 없을 것 같네. 그냥...내 글씨가 더러워서 ㅋㅋㅋㅋㅋ라고 속 시원히 말해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화이팅!


2. 언어교환을 위해 요즘 만나고 있는 친구 T.

일주일에 한 번씩, 1시간 20분정도 만난다. 매우 사무적인 관계.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뭐 딱히 궁금한 것이 없다...나 되게 못됐나봐 ㅜㅜㅜ 

아니다. T도 나에게 별로 궁금한게 없으므로 우린 쌤쌤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

그치만 선생님이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만나니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적다. 

왜냐면 T는 나를 3살짜리 아기(어버버버버)라고 생각하고 말을 하고 그에 맞게 대해주니까. 

문제는? 접니다. 한쿡말? 어려워요!

애가 하나둘씩 물어보는데 말야...

음.....가가 가간데, 가가 가가인것을 왜 가가 가가냐고 묻냐!!!!!!!!!! 와 같은 멘붕의 시간들이랄까??

그래도 중급자정도의 실력이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훌륭한 친구다.

지금까지 총 4번 만났는데, 다음 달에 다른 도시로 갈 수 있다고 해서. 조금 아쉽다 ㅜㅜ

근데말야..난 왜 이 애를 만나서 안녕? 할 때 전혀 웃질 않는 걸까?

친구들 만나면 안녕~~~>.< 하면서 빵긋빵긋 즐거운데. 근데 너도 안 웃으니 뭐...
암튼 지극히 사무적인 관계네요. ㅜㅜ 



3.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입 밖에 말을 꺼내는 것만으로도 많이 해결 된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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