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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일상다반사

6월이 가고 7월이 왔구나.

달이 밝네요, 오늘. 2012. 7. 1. 16:00



벌써 7월이다.

1/4분기도, 2/4분기도 지나가고 딱 절반이 남은 2012년.


올해 계획 세운 것 4개 중에서 하나는 벌써 실패했고,(재도전) 둘은 노력 하지 않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절반만 성공- 올 가을에 결과를 봐야한다.


돌이켜보면 올 상반기는 정신상태가 너무나도 안좋았다.

모두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상황이라 

화병처럼 속에서 열이 나고, 답답하고, 스트레스+짜증 은 마르지 않는 샘처럼 샘 솟고.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니 실제 행동도 엉망진창.

앞으로 더 나빠질 것 같으니...하...ㅜㅜ 마음을 '단디' 먹어야겠다.

그래도 다들 적당히, 예상만큼만 상처받기를.




그런데 요즘 속이 답답한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바로 자꾸만 비교하는 것.

특히 주위에서 다들 나이 많다고 그래서 엄청나게 속상하다.

(그말은 너는 이 나이 먹고 뭐하는거야? 라는 말이니까.)


사람마다  속도가 다른거야, 나만의 길을 가자! 라고 생각해도

정작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퐁~퐁~ 샘 솟는다. 

나는 경쟁을 싫어하고, 그런데서 오는 불안함, 긴장감도 극도로 싫어하기에 

그런 것들이 나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능력을 가지고 그에 대한 보상과 대우를 받으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부..러..워ㅜㅜ

에잇ㅋㅋㅋㅋㅋ부러워하면 지는거ㅋㅋㅋㅋㅋ



나도 어서? 하자!


Plans are nothing; planning is everything.  Dwight D. Eisenhower


네네, 꼭 꼭 씹어삼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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