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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일상다반사

손가락이 시렵다.

달이 밝네요, 오늘. 2013. 12. 9. 03:39



새벽 3시가 넘은 시각. 

도서관에서 책을 다섯권 빌려와 3권을 읽고나니 나머지 두권은 읽기 싫어졌다.

오늘은 날씨가 더 추울 것이라 하니 잠들기도 싫고, 일어나기도 싫은 야리꾸리한 심보가 든다.

누누히 생각하지만, 영국, 러시아,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사람들은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남반구는 후끈후끈한 여름을 맞이 하고 있겠지? 따가운 햇빛이 그립다.

그나저나 커피먹고 이 닦기 귀찮네..ㅜㅜㅜ 이거 쓰고 닦으러 가야징




전산세무2급 시험은 생각보다 쉬웠다.

왜? 가산세가 안 나왔으니까. 

난 정말 부가세신고랑 가산세가 너무 어려운 것 같다.

실제로 업무를 보게 된다면 늘 마주해야 하는 것일 텐데...잉 ㅜㅜㅜㅜ



가채점 결과는 합격.

부분점수 생각 안하고 통으로 틀렸다 생각하고 가채점을 했다.

필기는 하나 틀렸는데, 실기가 많이 틀렸다.

다 풀어놓고 틀린 것도 있고, 괜히 두번 꼬아 생각하다 틀린 것도 있고.

근데 하나 걱정되는 것은, 시험 칠 때 유형을 제대로 선택했는지 의문이다.

B형 받았었는데, 내 옆의 아주머니께서 파일을 실행을 못시키셨는데, 덕분에 나 또한 정신이 없어서 A형을 했나? 걱정 중.ㅜㅜ


*시험관들이 USB꼽고 파일 실행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바로 시험 시작! 하고 usb꼽아서 시작.

근데 그 아주머니도 세무2급 치러 왔으면 회계1,2급을 쳤을텐데 왜 몰랐던거지?





발표는 19일이라는데 이제부터 시작이다

밥벌이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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