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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사천 재건냉면 다녀와서

달이 밝네요, 오늘. 2015. 12. 31. 16:32

지난주말 진주에 일이 있어 갔다 사천 재건냉면으로 향했다.
내 최초 기억은 20년전.
외할아버지,엄마와 함께 먹은 기억이다.

개인적으로 질긴듯한, 남들에겐 쫄깃한 면을 싫어한다.
쫄면이나 고깃집 냉면이나..
여기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좋다.
고명으로 나오는 돼지고기육전도 좋고.

그런데, 약 5년전 여름에 한 번갔을때 실망을 했었다.
너무 짜고 예전의 맛이 아닌거다.
혼자만의 의견이 아니라 20년된 분들의 의견이었다. ( 우리 가족ㅋㅋ)
주인이 바뀌었다더니..하고 안가다가
이번에 갔는데 지난번만큼은 아니지만 예전의 그맛이 안나는것은 매한가지ㅜㅜ


섞었다가 급하게 찍은 사진.

오이냉면인줄 알았다
오이가 끝도 없이 나와
대는 1만원, 소는 9천원인데
흐음...

추억속의 음식이 제일 맛있는것으로.

그래도 한그릇 잘 먹었다 육수까지 벌컥벌컥
한 5년뒤에 또 생각나지않을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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