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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일상다반사

여름 안녕, 가을이 온다

달이 밝네요, 오늘. 2017. 10. 7. 22:29

1. 이제 난 곧 백수라 50%세일하는 원두를 사러 마트에 다녀왔다. 안 사면 100% 아낄 수 있다고하나(?!) 가을이 오니까! 모카포트 다시 써야 되니까? 걸어서 다녀오기로 함.
눈누난나 사들고 오는데 어느 주택 앞에서 줄넘기하는 여자아이를 봤다. 가로등 아래 중학생으로 보이는 그는 잘 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했다.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그 아이가 참 귀여웠다.  원하는 바 이루길.


2. 날씨가 내내 흐리다. 그에 따라 내 마음도 널뛴다. 나는 따뜻하고 해가 길고 겨울은 짧은 곳에서  살거야.
벌써부터 가을을 타나보다.

3. 탈곡기에 탈탈  털리고 싶지않다면 그냥 내버려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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