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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일상다반사

잡다한 생각이 드는 새벽.

달이 밝네요, 오늘. 2012. 7. 14. 02:20


내일, 아니지 오늘 아침 일찍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멀리 나가보아야 하는데 잡다한 생각들로 가득하다. 

아..이러한 잡다한 생각들 속에서도 오늘 겁나..피곤하겠다 ^^^^^^ 아휴ㅜㅜㅜ



며칠 전, 친구를 만나러 간 김에 공원을 잠시 걸었다. (공원 앞에서 만나기로^^)

호수가 펼쳐지고, 큰 나무들이 뻗어 있지. 바람은 산들산들 불어오고, 여름의 기분이 만연한데

왜 그렇게 쓸쓸했는지. ㅜㅜ  요즘 너무 쓸쓸하다. 우울한건가?

사실,,,얼마전 시골길로 산책을 나갔는데, 바람에 하늘하늘 움직이는 벼들을 보고..너무 외로워졌다.

자연속에서의 위안. 그 어느것보다 중요하고 따뜻한 것인데.

해지기 직전의 쓸쓸한 하늘, 여름바람에 커가는 벼들의 모습과 그 소리가 왜! 쓸쓸했던건지ㅜㅜ

요즘의 난 마음에 여유가 없어!!! 마음이 마이너스통장처럼 채워지질 않아서 쓸쓸함으로 다가오는 것인가 보다.


아, 이 새벽에 내리는 비도 쓸쓸하고 

존마이어님의 노래도 쓸쓸하고.



사는게 녹록치 않다.

타협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정말 평범하게 사는 것.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 

현재를 사는 것...

제일 어려운 것 같다. 녹록치않구려 삶씨.



*아, 또 뻘짓했다.

내 글에서 추천분석? 그거 볼려다가 내글에다 추천을 누르고 말았다. 

티스토리는 본인이 본인글을 추천 못하도록 만들어주세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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