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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일상다반사

이쁘다

달이 밝네요, 오늘. 2014. 1. 6. 10:19



컴퓨터 하고 있는 나에게로 다가와 꼬리 흔들며 웃는 너

얼굴만 봐도 알겠다 요놈아

화장실에서 똥 싸고 오줌 누고 했으니 칭찬해달라는 거지?

확인하러 가니 이거 고구마를 생산해냄 ㅋㅋㅋㅋㅋㅋ


올해 6살이 되는 우리집 동개 J

여전히 이쁘고 귀엽고 애기같고

입가 주변 흰털을 또 발견해서 마음이 아프지만

여전히 귀엽다

물론 6살 동개 D도 화장실 갔다오면 와서 칭찬 해달라고 한다

ㅋㅋㅋㅋㅋ이것들아 너네 나이에 화장실 못가리면 쫒겨나 ㅋㅋㅋㅋ


모두에게 간식을 하나씩

너네는 연좌제?운명공동체?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사료를 바꾸고나니 똥의 양이 너무 많아 졌다.....에휴

우리집 애들은 제일 처음 데리고 왔을 때

멋도 모르고 마트 사료 1.5kg 한 봉 먹였고 (쏴리)


계속 ANF홀리스틱 램앤라이스를 먹였다.

사료 미리 주문 안해놔서 떨어졌을 때, 

그럴 때 다른 사료도 먹여봤지만 거부 반응이 없는 착한 개들임

(더독 소프트램? 그거 두 번, 진짜 진짜 급할 때 롯마가서 사온 웅자 1.2kg.)



이번에 먹이는 사료는 ANF홀리스틱 유산균.

사료에는 홀리스틱 어드밴스드 포뮬라라고 되어있던뎅

따로 유산균이란 말은 없는 것 같은데 어쨌거나 유산균이라고 팜.



유산균은 닭고기 사료라서...

나 조금 닭고기 사료 별로 안좋아하고 선입견 있는 사람이라

그냥 계속 양고기 사료를 먹일까 싶었는데

(동개 D가 피부가 조금 안 좋음. 병이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닌데)

우리 동개 J가 요새 배변활동이 시원찮은 것 같아 한번 시켜봄.



여전히 가리는 것 없이 잘 먹음.

우리애들은 기존 사료와 새로 바꾸려는 사료를 섞어 준 적이 없음

그냥 새 사료 부어줘도 잘 먹음 ㅋㅋㅋ

이번 사료도 잘 먹고 똥도 잘 싸고 이쁘다



그래서 다음에도 이걸로 시킬까 싶은데

똥의 양이 많은 것과 사료 부스러기 즉 가루가 많은게 별로임.



근데 나 몰래 밥을 네끼 다섯끼 먹어서 똥의 양이 많은 건가?

주인 닮아서?ㅜㅜ?

자율급식을 중단해야 하나





잠이 부족하니까

생각이 형체 없이 펄럭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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