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시시콜콜, 일상다반사

면접

달이 밝네요, 오늘. 2014. 4. 15. 01:03

 

구관이 명관

나는 여러곳에 합격을 했고

고르고 골라서 한 회사에 입사를 했고

들어간 회사는 공고와 면접과는 내용이 달랐고

몇달 일하고 그만 두느니 일주일만에 그만두고 나왔고

그만두고 나와서 속이 시원했고

다시 면접을 보고 있는 순간

날 원했던 또 다른 회사가 그립고 ㅋㅋㅋㅋㅋㅋ

 

 

구관이 명관이여

 

 

그나저나

왜 이렇게 채용공고를 실제와 다르게 올려놓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역시 시간낭비 돈낭비

그래놓고는 날 너무 깎아내렸다

압박면접이 아니라 그냥 비난을 하던데

사람이 급한 것 같던데

난 붙어도 안 갈거야

 

 

 

그런데 면접을 보고 다니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신감도 떨어진다

 

 

왜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아무것도 못하면서

나이만 먹었을까

 

늙음을 거저 얻은 것은 아닌데

 

내가 너무 안일하게

흥청망청

나의 젊을을 보내서

벌 받는 것일까?

'시시콜콜,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 길에 본 새끼 고양이  (0) 2014.05.16
불안함  (0) 2014.05.11
진해 군항제를 다녀와서  (0) 2014.04.07
속 쓰려  (0) 2014.02.18
흐음  (0) 2014.02.09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