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구관이 명관
나는 여러곳에 합격을 했고
고르고 골라서 한 회사에 입사를 했고
들어간 회사는 공고와 면접과는 내용이 달랐고
몇달 일하고 그만 두느니 일주일만에 그만두고 나왔고
그만두고 나와서 속이 시원했고
다시 면접을 보고 있는 순간
날 원했던 또 다른 회사가 그립고 ㅋㅋㅋㅋㅋㅋ
구관이 명관이여
그나저나
왜 이렇게 채용공고를 실제와 다르게 올려놓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역시 시간낭비 돈낭비
그래놓고는 날 너무 깎아내렸다
압박면접이 아니라 그냥 비난을 하던데
사람이 급한 것 같던데
난 붙어도 안 갈거야
그런데 면접을 보고 다니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신감도 떨어진다
왜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아무것도 못하면서
나이만 먹었을까
늙음을 거저 얻은 것은 아닌데
내가 너무 안일하게
흥청망청
나의 젊을을 보내서
벌 받는 것일까?
'시시콜콜,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 길에 본 새끼 고양이 (0) | 2014.05.16 |
---|---|
불안함 (0) | 2014.05.11 |
진해 군항제를 다녀와서 (0) | 2014.04.07 |
속 쓰려 (0) | 2014.02.18 |
흐음 (0) | 2014.02.09 |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