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짜리 강의를 들으러 차타고 왕복 2시간 반 걸려 창원대에 다녀왔다. 음...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못했다. 국제협력기구 필드매니져분의 강의였는데, 전문분야가 의료보험쪽이고 사업도 계속 의료쪽으로 하고 계셔서 전반적인 국제협력기구나 그에 관한 지식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진 않았다. 전문적으로 국제협력에 관해 교육하시는 분이 아니었던 것이다. ㅜㅜㅜ (자기는 주로 의대생이나 보건쪽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고 했다.) 물론 PPT등도 자료도 있었지만 그것들은 모두 보건행정등에 관한 것 들이었다. PPT자료 발표가 끝난 뒤, 자신의 대학경험과 함께 현재 하고 있는 일들도 말씀해주시긴 했다. 청중들을 고려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강의는 청중들을 고려해서 자료도 준비해야 하니까. 그래서 솔직하게..
달달한 초코머핀 얼마 남지 않은 코코아 가루를 넣어 초코머핀을 만들었다.이것은 나도 먹고 서울사는 친구한테도 보내주고 나는 또 먹고 ㅋㅋㅋ원래 잘 못만들지만 누구 줄려고 하면 잘 안 만들어지는데 ㅜㅜ 이것은 그나마... 실패하지 않았다. ^^* 히히홍켑케이크로 할까..하다가 레시피가 머핀이어서 머핀으로 만들었는데 질감이 무거웠을 것 같다.(버터대신 포도씨유 넣어서 만들었음. 겉은 뻑뻑해보이지만 속은 포슬포슬함) 머핀은 하루 정도 지나서 먹어야 촉촉해져서 맛나기 때문에 (뜨끈뜨끈 할 때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만들고 바로 친구한테 택배로 보내줬는데, 친구는 한 4일 지나서 열어봤다고 한다^^; 서프라이즈로 보낸 거라 친구는 잠시 일이 있어 다른 곳에.그래도 상하지 않아서 잘 먹었다고 하는데.. 다음엔 언니..
그제, 기타 교실 첫날 1시간 수업 듣고 집으로 오던 길, 날씨도 약간 덥다싶게 따뜻하고, 벚꽃은 흩날리고 기분도 좋고^^그래서 평상시 다니던 길이 아니라, 좀더 산책을 즐겨볼까 하고 빙글빙글 돌아서 하천가 근처 산책로로 들어섰는데저 멀리 고양이 한마리가 보인다. 안녕 고양이! 이야~~~~~~~~~~~~~~~~~옹! 평상시 길 고양이들에게 인사를 하면 1.니가 뭔데 나한테 인사를 해? 흥! 시건방진 놈 2. 저..건 모다?? run away! 이 두개에서 벗어나질 않았는데, 이 고양이는 이상하다. 야옹~ 하며 내 인사에 답을 하곤 둑을 타고 올라와 내 앞에서 벌러덩 누워버린다. 야..니가 개야?? 왜 드러눕냥 ㅜㅜ? 손을 뻗어 머리를 만져주니 더 만져달라고 머리로 내 손을 툭툭 치고몸통을 쓰담쓰담해주니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