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이렇게 간사 할 수 있을까 일주일에 한번씩, 천원 혹은 이천원 많게는 삼천원의 로또를 사는 즐거움 늘 한 곳에서만 샀었는데아니!오늘 그 곳에서 2등이 나왔고나는 마침 2014년을 맞아 다른 곳에서 샀을 뿐이고 그런데 나도 5등이 당첨되었다는 사실.새해맞이 5천원 투자에 5등으로 5천원 투자금 회수본전을 찾은 것에 기뻐해야 하는데늘 꽝만 나오던 내가 새해를 맞이해서 5등에 당첨되다니하며 덩실덩실 춤을 춰야 정상인데 내가 가지지 못한 남의 행복때문에괜시리 배가 아프구나참으로 간사한게 사람마음이라더니ㅋㅋㅋㅋ 축하드려요기쁘시겠어요 1등이 아니라도2등이라니~~~내가 이등이라니~~~오늘 잠 못주무시겠네요 아 부럽당 :) 아 밥 먹은지 약 4시간이 지났다또 배가 고프다
새벽, 3시 30분에서 4시쯤 우리동네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러 청소부 아저씨들이 오신다.덜커덩하는 기계소리와 트럭의 엔진소리를 들을 때면존경심과 자괴감.이 추운 새벽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하시는 아저씨들그리고 이 시간까지 자기 싫다며 빈둥거리는 나.흑과 백. 대비되는 시간. 요즘들어 왜 이렇게 잠들기가 싫은건지.아침이 오는 것이새로운 내일을 맞는 다는 것이왜 이렇게 싫은건지 모르겠다.그런데, 잠은 또 많아요. 7시간 미만으로 자려고 노력하나 눈꺼풀이 물 먹은 솜마냥 떠지질 않아 알람만 끄고 자길 수차례. 2014년.음력으로는 아직 2013년.2014년을 맞이 하면서 이런 일들을 겪으면 앞으로 시작 될 2014년이 끔찍할 것 같으니루나 캘린더로 2013을 보내면서 액땜하는 것이라 생각해야겠다.그렇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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