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오같은 지역구에서 로또 2등에 당첨된 사람이 3명인가 4명인가?내 돈도 아니지만 부럽다.아는 사람도 아니지만 부럽다 ㅋㅋㅋㅋㅋㅋㅋ다음주엔 나도 로또를 사야지ㅋㅋㅋㅋ나에게도 행운이! 오늘 시장에 갔다가 젖이 축 늘어진 흰색 암캐를 보았다.꼬리를 다리사이에 쑥-집어넣고 이리저리 눈치를 보며 살살 걷더니시장 족발집 아주머니 앞에 앉아 고개를 숙인다.아주머니 큰 뼈 하나 던져 주시니 그 길로 돌아간다.약 10미터 떨어진 과일 가게 앞, 눈치를 보며 뼈를 뜯는다. 이런, 살코기는 하나도 없는 뼈다귀. 여전히 눈치를 보며 꼬리를 다리사이에 숨기고 뼈를 뜯는다.이 추운 겨울에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려면 더 많이 먹어야 될텐데.따끈한 오뎅이라도 줄까싶어 사들고 다시 과일가게로 가니 어미개는 사라지고 없다.덩그라니 ..
며칠 사이 꿈을 주구장창 꾸고 있다.불안한 마음이 반영된 것인지, 꿈의 내용은 조금 부정적?잠에서 깨고 난 뒤, 그 꿈에 대한 나의 생각, 느낌이 부정적이란 말.막 망신당하고 구설수에 오를만한 꿈을 꿨는데, 괜히 외출도 안하게 되면 지나친걸까?ㅋㅋㅋㅋ요즘 하도 복잡해서 휴우. 그러다, 합격하는 꿈을 꿨다.기뻐하면서 당연하게 행동하며 나 합격이야! 그랬었는데, 과연 현실은 어떨까?이제 5일 남았는데,,,,합격하는 꿈은 벌써 몇 번이나 꿨당 ㅋㅋㅋㅋ 근데 합격하면 뭐하노기쁘다고 소고기 사묵겠제소고기 사묵으면 뭐하노취업했다고 기쁘다고 또 소고기 사묵긋제! 소고기 제발 사먹었으면 좋겠다!!!취업은 또 다른 산이다.합격 하면 뭐하니....학격소식듣자마자 학교 취업센터에 방문예약하고 상담좀 받아야겠다교수님은 아예 ..
후아.벌써 10월이다.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문득 생각해 보니 올 초봄 이후로 '나'의 사진 한번 찍어 본 일이 없었다. 그 흔한 셀카마저 없다니!!!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씁쓸했다. 무턱대고 외로워지긴 싫어서 올 가을엔 나를 위한 사진을 많이 남기기로 했다.그게 어디든, 누구와 함께이든, 설령 혼자 집 앞에서 사진을 찍든, 오롯이 나를 위해 시간을 내고 사진을 찍는 다는 것.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 (안하던 화장도 좀 하고?ㅋㅋㅋㅋ) 1. 1차는 통과.시험을 치는 2교시는 어찌나 잠이 오던지. 여태껏 시험을 쳐왔지만 그렇게 잠이 오기는 처음이었다.자세한 것은 내가 최종합격하면 쓸? 야매후기에서 털어놓도록 하고.1차는 통과했지만 2차가 고비다. 난 전공지식이 모자란다...안다. 공부해야 하는 것..
내일, 아니지 오늘 아침 일찍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멀리 나가보아야 하는데 잡다한 생각들로 가득하다. 아..이러한 잡다한 생각들 속에서도 오늘 겁나..피곤하겠다 ^^^^^^ 아휴ㅜㅜㅜ 며칠 전, 친구를 만나러 간 김에 공원을 잠시 걸었다. (공원 앞에서 만나기로^^)호수가 펼쳐지고, 큰 나무들이 뻗어 있지. 바람은 산들산들 불어오고, 여름의 기분이 만연한데왜 그렇게 쓸쓸했는지. ㅜㅜ 요즘 너무 쓸쓸하다. 우울한건가?사실,,,얼마전 시골길로 산책을 나갔는데, 바람에 하늘하늘 움직이는 벼들을 보고..너무 외로워졌다.자연속에서의 위안. 그 어느것보다 중요하고 따뜻한 것인데.해지기 직전의 쓸쓸한 하늘, 여름바람에 커가는 벼들의 모습과 그 소리가 왜! 쓸쓸했던건지ㅜㅜ요즘의 난 마음에 여유가 없어!!! 마음이 마이..
날이 잔뜩 흐린 오후에 동생과 가볍게 뒷산에 다녀오는 길.비가 흩뿌리듯이 내려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데, 어디서 자꾸 야옹~ 야옹~ 소리가 난다.골목길엔 6개월정도로 보이는 삼색이고양이가 우릴 쳐다보고 이야옹~이야옹~하며 울고 있었다.너무나도 안타까운것은, 배가 홀쭉하다는 것.홀쭉하다못해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어있고, 갈비뼈가 다 드러나있는 상태의 어린 삼색이.근처에 있는 밭으로 가 무엇인가를 찾는 시늉을 한다.ㅜㅜ집 근처도 아니었고 수중에 돈이 한푼도 없었던 지라 아무것도 챙겨줄 수가 없었다.다시 집으로 가는 길, 그 삼색이 아가씨는 근처 차 밑에 들어가 다시 이야옹~ 이야옹.발정이 난 것인지도 모를 정도로 계속해서 이야옹~이야옹. 비가 계속 내리고 우산도 없는지라 다시 집으로 향했는데, 막..
어제 기가 막힌 꿈을 꾸었다. 황금빛 용이 하늘을 날아서 우리집에 슝~~~~~~~들어오는 꿈!캬~~~~~~~멋지당 ㅋㅋㅋㅋ꿈을 들은 엄마는 태몽이라며ㅋㅋㅋㅋㅋㅋ그런데 주위에 임신을 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관계로? 로또를 사기로 했다 ㅋㅋㅋㅋ 결론은?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을 꾼 바로 어제! 로또를 샀어야 했는데 오늘 저녁에 사서 꿈빨? 이 다 떨어졌나보다ㅜㅜ괜히 어제 지나쳐간 로또 판매점이 눈이 아른거린다....2등을 배출한 명당이라고 되어있었는데ㅋㅋㅋㅋㅋㅜㅜ 사실 엄청나게 기대하고 5천원치나 샀다. ^.^ 내돈...로또 당첨되면 아무한테 말 안하고, 007작전으로 돈을 찾고 어디어디에 써야지>.
벌써 7월이다.1/4분기도, 2/4분기도 지나가고 딱 절반이 남은 2012년. 올해 계획 세운 것 4개 중에서 하나는 벌써 실패했고,(재도전) 둘은 노력 하지 않고 있고나머지 하나는 절반만 성공- 올 가을에 결과를 봐야한다. 돌이켜보면 올 상반기는 정신상태가 너무나도 안좋았다.모두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상황이라 화병처럼 속에서 열이 나고, 답답하고, 스트레스+짜증 은 마르지 않는 샘처럼 샘 솟고.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니 실제 행동도 엉망진창.앞으로 더 나빠질 것 같으니...하...ㅜㅜ 마음을 '단디' 먹어야겠다.그래도 다들 적당히, 예상만큼만 상처받기를. 그런데 요즘 속이 답답한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바로 자꾸만 비교하는 것.특히 주위에서 다들 나이 많다고 그래서 엄청나게 속상하다.(그말은 너는 ..
와우. 요즘 바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다른분들이 뭐?? 그게 뭐가 바빠!!! 하겠지만 난 정말 피곤해서 입안이 헐었음. (그래도 식욕은 줄지 않는다는 것이 함정.) 1. 현재 수업 듣고 있는 것은 겨우 9%. 직장생활 하시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나는 허울좋은 그냥 백수라 시간이 많은데!!!그것도 인터넷 강의인데!!! 반성반성합니다. 나의 목표는 7월 첫째쭈까지 약 85~90%를 돌파하는 것. 듣는 것에만 의의를 두지 말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텐데.PDF파일들은 인쇄 후 제본집에서 스프링만 달까 생각중이다. 제본집에 인쇄까지 맞기기에는 2268장의 위력이...ㄷㄷㄷ그리고 노트에 필기를 따로 할까 했는데 내 성격 상 펜 색깔 바꿔가며 필기 하느라 시간이 엄청 걸릴 것 같아서 그냥 ..
얼마전 나으 생일로^^ 친구들 만날 때 가져가 손에 쥐어준 쿠키들. 굽는 시간을 조금 오버해서 약간 딱딱해졌지만 맛있다며 교정기까지 빼먹고 먹어준 친구에게 감사를 :) 요것은 일반적인 쫀득한 쿠키의 베이직 반죽 + 시판 과자를 구운 것. 마트에 가서 치즈가 들어간 샌드형식의 과자를 사와 부셔서 섞고 구웠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반죽을 조금 덜 달게 했는데, 시판 과자가 짭쪼롬~허면서 씹히는 초코칩 덕분에 적당히 달았다. 그리고 쫀득쫀득해서 좋았당. 으히히히 (군데군데 보이는 찐 노란 부분이 시판 과자의 조각. 이름이 Na 였던 것 같다.) 다음엔 오레오를 사서 구워보겠어! 우리동네마트엔 오레오가 엄서ㅜㅜㅜ 그리고 이건 예전에 반죽해두고 냉동실에서 보관했었던 마블 코코아 쿠키! 얼마나 열심히 쪼물딱 거리며..
지난달에 찍어둔 사진. 난 참으로..부지런하다^^; 지난 달, 파운드케이크에 홀릭한적이 있었다. 밀가루, 버터, 설탕이 각각 1파운드씩 들어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파운드 케이크님! 부드럽고 촉촉하고 진~득한 깊은 맛이 있지만 난 버터가 (비싸서) 소중하니까 내 맘대로 또 야매로 만들어보았다. (사실 파운드 케이크라고 해야할지, 빵이라고 해야할지, 그냥 먹을거리라고 해야할지^^;) 포도씨유를 넣을까, 카놀라유를 넣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포도씨유를 넣고 휙휙 만든 빵. 설탕양을 조금 줄여 덜 달았지만 엄청 단 믹스커피와 먹을거니까 OK! 파운드 케이크 틀에 유산지 곱게 깔고 앉으신 이름없는 너 님. 오븐에서 혼자 갈라지고 부풀어 오른다고 수고하셨어요. 이건 쫌 괜찮네 하며 몇조각 먹어주신 가족님들께 감사드..
요즘 집안에 있던 화분들을 모두 밖에 내놓고 막 키웠더니, 이상한 벌레가 한마리 생겼다.송충이같은 애벌레인데,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생각보다 크고 긴 벌레. 나비가 될 애벌레인가? 배추벌레 애벌레도 아닌 것 같고......어릴 때 보던 동화책+교구에 나오는 애벌레 같기도 한데. 도대체 뭘까??? 화분에 도저히 못 놔두겠기에 밖으로 나가 근처에 있는 화단 같은 곳에 놔둘려 했더니 거미도 있고 개미도 많다.적당한 곳에 내려다 놓고 집에 돌아온 후, 괜히 걱정이 되어(?) 돌아가보니 이 애벌레는 더이상 보이질 않는다.누가 잡아 먹었을려나ㅜㅜㅜㅜㅜㅜ 미안 ㅜㅜ화분을 빨리 집안으로 들여야겠다. 벌레가 따라 들어온다면? 으...싫다 ㅜㅜ 좋은 보금자리 찾아갔길 바래본다 애벌레야.
심심해 닷컴에서 내 생년월일을 가지고 한 재미로 보는 이름 짓기!재미로 보는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이름짓기 통합판조선식 이름 배때지가 불러 담 넘던 백정인디언식 이름 용감한 황소의 일격일본식 이름 하나노 사사야키 해석 : 꽃의 속삭임중세식 이름 멜리사 캘리 해석 : 장미보다 매력적인 나비백작 여인 영문명 : Melissa Kelly아즈텍식 이름 누트 치트사 바꾸티 해석 : 축복받은 앵무새 같은 사람회사원식 이름 잔소리하는 보험회사의 음모를 꾸미는 자축구식 이름 창조적인 이브라히모비치의 끝이 없는 슬럼프포켓몬식 이름 하늘의 은총의 특성을 가진 독타입의 세레비정치인식 이름 콩밥먹고 나왔어도 그런적 없다며 오리발공대생식 이름 영원히 모태 솔로러시아식 이름 믿음이 가는 멀리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멜로디 와(과)같은..
티비를 보다가 아들부자vs딸부자 란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오~~ 저런 생활이구나, 그렇구나.' 라고 아무런 생각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보다가 패널 중 한 명이 딸부자집은 대가 끊긴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순간. 뭐? 그래요, 저 과민반응 했어요. (궁서체예요.) 사석에서 자기의 성씨를 물려줘야 한다는 ㅋㅋㅋ귀여운 후배의 말을 들은 적이 있지만 사석도 아니고, 방송인데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을까? 물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 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잠시나 생각했다면, 자신의 말을 주워 담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난 딸만 둘인 집의 장녀. 어릴 때 제사를 지내러 큰집에 가면 절을 못하게 했었고 (커가면서 가능하게 되었음) 할머니는 늘 우..
김해 장유 굴암산 겉 햝고 돌아오기 3월 달, 무척이나 추웠던 날, 초등학교 이후 한번도 개인적으로 가지 않았던 산을 갔다 왔다. 학교 언덕만 올라도 헥헥거리던 저질체력의 나로서는 커다란 모험. 그나마 거리가 짧고 3~4시간정도면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다녀왔는데, 역시 모르면 용감하다. (철저히 산 처음 탄 초보자 입장에선) 산이 무척이나, 진짜로 완전 험했다. 백두산 찍고 칸첸중가 찍고 안나푸르나 갔다온 기분...ㅋㅋㅋㅋㅋㅋ 계단도 많고 돌도 왜그렇게 많아??? 아이고 삭신이야....그래도 처음엔 무척이나 즐거웠다는 거^.^ 홍홍홍 등산로 입구에 있던 물 웅덩이. 이곳은 계곡도 있고, 물도 겨울치곤 힘차게 흐르고 있어 여름에 와서 발 담그면 좋을 것 같다. 사실 등산로 초입을 못 찾아서 이상한 곳..
2012년 4월 25일, 우연히 쳐다본 밤 하늘엔 별들이 일직선 상으로 서 있었다. 삼각대 부품이 사라져서 할 수 없이 손각대로 찍었는데, 역시 내 손은 개 손. (노출시간은 2초) 이놈의 손은 카메라를 잡을 때나, 펜을 잡고 있을 때나 왜그렇게 덜덜덜 떨리는지 모르겠다. 술도 안 먹는데. 아무튼 신기한 일이구나, 하고 사진을 찍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뉴스를 보았는데 요것이 달과 목성, 금성이 일직선상에 있는 그런 SHOW TIME!맨 위의 것이 금성, 가운데가 달, 아래에 있는 것이 목성. 서로 공전주기가 달라서 일직선상에 있다고 한다. 아~~~주 드물게 일어나는 일은 아닌 것 같지만, 좋은 일들만 일어날 것 같은 마음. 아니, 그렇게 되길 바래본다구요. 우연히 쳐다본 밤 하늘에 있던 선물. 그래, 사람..
1시간짜리 강의를 들으러 차타고 왕복 2시간 반 걸려 창원대에 다녀왔다. 음...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못했다. 국제협력기구 필드매니져분의 강의였는데, 전문분야가 의료보험쪽이고 사업도 계속 의료쪽으로 하고 계셔서 전반적인 국제협력기구나 그에 관한 지식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진 않았다. 전문적으로 국제협력에 관해 교육하시는 분이 아니었던 것이다. ㅜㅜㅜ (자기는 주로 의대생이나 보건쪽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고 했다.) 물론 PPT등도 자료도 있었지만 그것들은 모두 보건행정등에 관한 것 들이었다. PPT자료 발표가 끝난 뒤, 자신의 대학경험과 함께 현재 하고 있는 일들도 말씀해주시긴 했다. 청중들을 고려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강의는 청중들을 고려해서 자료도 준비해야 하니까. 그래서 솔직하게..
달달한 초코머핀 얼마 남지 않은 코코아 가루를 넣어 초코머핀을 만들었다.이것은 나도 먹고 서울사는 친구한테도 보내주고 나는 또 먹고 ㅋㅋㅋ원래 잘 못만들지만 누구 줄려고 하면 잘 안 만들어지는데 ㅜㅜ 이것은 그나마... 실패하지 않았다. ^^* 히히홍켑케이크로 할까..하다가 레시피가 머핀이어서 머핀으로 만들었는데 질감이 무거웠을 것 같다.(버터대신 포도씨유 넣어서 만들었음. 겉은 뻑뻑해보이지만 속은 포슬포슬함) 머핀은 하루 정도 지나서 먹어야 촉촉해져서 맛나기 때문에 (뜨끈뜨끈 할 때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만들고 바로 친구한테 택배로 보내줬는데, 친구는 한 4일 지나서 열어봤다고 한다^^; 서프라이즈로 보낸 거라 친구는 잠시 일이 있어 다른 곳에.그래도 상하지 않아서 잘 먹었다고 하는데.. 다음엔 언니..
그제, 기타 교실 첫날 1시간 수업 듣고 집으로 오던 길, 날씨도 약간 덥다싶게 따뜻하고, 벚꽃은 흩날리고 기분도 좋고^^그래서 평상시 다니던 길이 아니라, 좀더 산책을 즐겨볼까 하고 빙글빙글 돌아서 하천가 근처 산책로로 들어섰는데저 멀리 고양이 한마리가 보인다. 안녕 고양이! 이야~~~~~~~~~~~~~~~~~옹! 평상시 길 고양이들에게 인사를 하면 1.니가 뭔데 나한테 인사를 해? 흥! 시건방진 놈 2. 저..건 모다?? run away! 이 두개에서 벗어나질 않았는데, 이 고양이는 이상하다. 야옹~ 하며 내 인사에 답을 하곤 둑을 타고 올라와 내 앞에서 벌러덩 누워버린다. 야..니가 개야?? 왜 드러눕냥 ㅜㅜ? 손을 뻗어 머리를 만져주니 더 만져달라고 머리로 내 손을 툭툭 치고몸통을 쓰담쓰담해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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